이상형 월드컵은 후보를 둘씩 맞붙여 한 명을 고르는 토너먼트입니다. 6개 주제마다 후보가 32명씩 있고, 직접 후보를 4~32개 입력해 쓸 수도 있습니다. 4강, 8강, 16강 가운데 대진 규모를 고르면 후보를 섞어 필요한 수만큼 뽑아 대진을 만들고, 결승 승자가 나의 우승자가 됩니다. 선택마다 걸린 시간이 기록되어 어느 경기에서 오래 고민했는지 돌아볼 수 있습니다.
모임에서 진행하는 세 가지 방법
첫째, 한 경기씩 돌아가며 한 사람이 결정권을 갖고 이유를 한 문장으로 말합니다. 둘째, 매 경기 손을 들어 다수결로 정하고 동률이면 진행자가 정합니다. 셋째, 각자 휴대폰으로 같은 주제를 따로 진행한 뒤 우승자를 공개해 비교합니다. 세 번째 방법은 취향이 갈린 지점을 이야기하기 좋아 처음 만난 모임의 대화 주제로 잘 맞습니다.
직접 후보를 넣어 결정하기
‘직접 후보 입력’에 서로 다른 후보 4~32개를 넣으면 사진 없이 이름만으로 대진이 만들어집니다. 회식 장소, 동아리 이름 후보, 수업 발표 주제처럼 여러 안을 하나씩 비교하며 좁혀야 할 때 유용합니다. 한꺼번에 고르기 어려운 선택도 둘씩 비교하면 훨씬 쉬워집니다.
대진 규모별 경기 수
경기 수는 대진 규모에서 1을 뺀 값입니다. 한 경기마다 후보가 한 명씩 탈락하고 마지막에 한 명이 남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4강은 3경기, 8강은 7경기, 16강은 15경기입니다. 한 경기에 몇 초가 걸리는지 정해 두고 곱하면 모임에서 쓸 시간을 가늠할 수 있어, 짧은 쉬는 시간에는 4강이나 8강이 알맞습니다.
후보가 32개일 때 16강 선발 방식
후보 32개 전체를 먼저 무작위로 섞은 뒤 앞에서부터 16개를 가져와 16강 대진을 만듭니다. 따라서 32개 가운데 어느 후보든 이번 대진에 들어올 가능성이 같고, 뽑히지 않은 16개는 그 판에 나오지 않습니다. 같은 주제를 다시 시작하면 새로 섞어 다른 후보가 나올 수 있습니다. 직접 입력한 후보가 대진 규모보다 많을 때도 같은 방식으로 필요한 수만 선발합니다.
선택 기록과 결정 시간
결정 시간은 두 후보가 화면에 나타난 뒤 선택하기까지의 시간이며, 다른 탭에 머문 시간, 설정창과 기록창을 연 시간, 선택 효과가 재생되는 시간은 빼고 셉니다. 가장 오래 걸린 선택은 강조되고 같은 시간이 여럿이면 모두 표시됩니다. 기록은 서버에 보내지 않고 화면에만 있어서 새로고침하면 사라지므로, 남기고 싶은 우승자와 오래 고민한 경기는 직접 메모해 두세요.